• 최종편집 2024-03-29(금)
 
우한 3차 교민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 임시 숙소 시설 결정과 관련 진영 행정자치부 장관이 11일 오후 3시 50분 장원원읍사무소에서 열린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이해해주시고 껴안아 주시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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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 장관은 “먼저 장호원 주민 여러분을 비롯해 이장님 등 걱정 불편함 끼쳐 죄송하다. 우한교민 170여 명을 받아주셔서 이천시민과 엄태준 이천시장, 홍헌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확진자가 나왔을 때 지역사회 전파 걱정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우한교민은 방에만 있다가 복도 정도 오갈 수 있을 정도이다. 모든 지역사회 염려를 차단하기 위해 식사가 배달되고, 방문초청 시 24시간 방에 생활하게 되며, 쓰레기는 의료페기물에 준해서 위생처리 된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 이동시 방역을 하고 나오는 차에 대해서도 방역이 이뤄지게 되고, 주민들과 우한 입국 교민의 생활이 겹겹이 차단하게 된다며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주민들이 지역 경기침체와 관련 소상공인 대책 요구에 대해서 "정부도 경기가 위축되지 않을까 매일 회의를 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지원 등 대책을 세워 발표하겠다. 현장의 문제에 대해 경기도와 이천시가 협의하면 정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들과 상인들을 위해 장호원에서 소비할 수 있는 부분을 독려해서 피해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방어학원에 현장상황실에 이동집무실을 설치해 매일 오후에 상주하며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하고, 주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의 간담회는 진영 행자부장관, 김의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박재민 국방부 차관,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시의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11일 오후 국방어학원 정문 건너편에 컨테이너 5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국방어학원 내부 상황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방역과 주민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천시는 국방어학원 인근의 이황1리 등 10개 리 주민들에게 손세정제 2천56개, 소아용마스크 1천757개, 성인용마스크 8천428개를 배부했으며,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받아 손세정제 9천개와 마스크 3만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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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자부장관, 이천시민...이해해주시고 껴안아 주시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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