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조병돈 이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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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동안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SK하이닉스 증설과 신규 투자 유치는 물론,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택지개발 사업인 중리·마장택지 조성 사업, 민주화운동 기념공원과 서희 테마공원 개원, 300병상급 종합병원 착공과 도자예술촌 조성 등 35만 계획도시의 밑그림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3선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이천시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강선 개통뿐만아니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중부고속도로 남 이천 나들목, 이천 시가지 외곽 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서 이천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올해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서 시민들이 불편한 곳이 없도록 간선도로와 연결된 소로까지 촘촘하게 연결하는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고요.
더욱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리·마장택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천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도시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포부를 밝히는 조병돈시장.
시민이 주인인 도시입니다. 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천시민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 시청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시민의 슬픔이 곧 제 아픔이고, 시민의 즐거움이 곧 제 기쁨 이라는 여민고락(與民苦樂)의 글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항상 주권자인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합니다. 저 스스로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직접 민원인들을 만나 그분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시민이 우선인 도시,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도시가 제가 지향하는 지방자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도적인 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는 중앙정치와 연결되어 있고, 법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제가 경기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과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다른 지자체와 협력하고 또 대안을 제시하면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수도권 대도시를 배후로 하고 있습니다. 1시간 내 이천을 찾을 수 있는 잠재적인 관광객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솔직히 이천에 천연 관광자원이나, 유서 깊은 전통문화자산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대규모 인구를 배후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서희 테마파크,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돼지 박물관, 공룡 수목원, 농업박물관, 월전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정봉영 본지 발행인과 조병돈 이천시장과 대담을 통해 조시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가감없이 게재 올바른 평가와 검증 그리고 이천시장으로서 활발한 행정력을 펼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불철주야 활동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이천시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시민의 슬픔이 곧 제 아픔이고, 시민의 즐거움이 곧 제 기쁨 이라는 여민고락(與民苦樂)의 글을 늘 가슴에 새기고  3선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이천시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터
전국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4년 연속 경기도 내 고용 률 1위
미래주역청소년들에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진시민의식 꼭 물려줄 계획

 1,이천 3선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선 4기부터 세워왔던 '35만 행복도시' 성과는 무엇인가요?
지난 민선 4, 5기에 이어 민선 6기까지 제 삶의 중심은 오직 이천시민입니다. 시민과 약속했던 대부분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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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임기 동안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SK하이닉스 증설과 신규 투자 유치는 물론,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택지개발 사업인 중리·마장택지 조성 사업, 민주화운동 기념공원과 서희 테마공원 개원, 300병상급 종합병원 착공과 도자예술촌 조성 등 35만 계획도시의 밑그림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3선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이천시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2,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천시는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SK하이닉스 M14 공장 준공은 물론,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자연보전권역의 까다로운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였습니다.
또 23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일자리 전담조직을 신설해서 현재 2만 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고요.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하였고, 2017년 현재 4년 연속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의 도시 그리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쟁으로 먹고사는 시대는 끝났어요. 입지규제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향후 국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는 전적으로 신뢰를 보냅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임금을 통한 경제적 자립은 복지예산을 줄이고 오히려 세입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합니다. 정부도 이를 인식하고 우선적으로 부족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채용은 기업이 하는 것이죠.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철 지난 규제는 과감히 폐지해야 합니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할 시기입니다.
3. 작년 경강선이 개통됐고, 올해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공사가 끝났습니다.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어떻게 예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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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개통뿐만아니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중부고속도로 남 이천 나들목, 이천 시가지 외곽 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서 이천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올해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서 시민들이 불편한 곳이 없도록 간선도로와 연결된 소로까지 촘촘하게 연결하는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고요.
더욱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리·마장택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천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도시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이천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문화유산도 많은 곳입니다. 문화관광 특화를 위한 계획은?
이천시는 수도권 대도시를 배후로 하고 있습니다. 1시간 내 이천을 찾을 수 있는 잠재적인 관광객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솔직히 이천에 천연 관광자원이나, 유서 깊은 전통문화자산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대규모 인구를 배후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서희 테마파크,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돼지 박물관, 공룡 수목원, 농업박물관, 월전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제 도자예술촌이 완성되면 도자기는 물론, 미술·고가구·목공예 등 221개의 공방이 입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공예분야 창의도시로서 입지를 더한층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릴 것은 지난 9월 시작된 이천시티투어의 경우 이천시가 처음 시도하는 투어관광인데요. 이천의 주요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모두 둘러보면서 체험관광은 물론이고 도자관람과 품질 좋은 농산물 쇼핑까지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1월중 조기 매진이 돼서 아주 성황리에 끝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천 쌀 문화축제와 인삼축제 또한 많은 경제적 성과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처럼 관광 콘텐츠 연구를 강화하고, 도자기·쌀·산수유·복숭아·인삼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다면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입니다.
5. 민선 6기 적극추진하고 있는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 운동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참시민 운동은 배려, 존중, 인성교육, 소통, 실천을 5대 핵심가치로 한 시민의식 개혁 운동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  초등학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시민 300명이 함께 모여 ‘이천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3시간의 열띤 토론 끝에 세부적인 1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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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덧 2년 차를 맞아 관 주도가 아닌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로신문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몇 가지 실천과제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예를 들면, 먼저 양보하고, 서로 웃으며 인사합니다.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며, 예의를 지킵니다. 내 집 앞과 가게 앞은 내가 가꾸고, 청소합니다. 등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바람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 미래의 주역들에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세계적인 문화 예술 도시로써 이런 선진시민의식을 꼭 물려주고 싶습니다.
6. 이천시가 지향하는 지방자치의 참모습은 무엇인지요?
시민이 주인인 도시입니다. 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천시민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 시청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시민의 슬픔이 곧 제 아픔이고, 시민의 즐거움이 곧 제 기쁨 이라는 여민고락(與民苦樂)의 글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항상 주권자인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합니다. 저 스스로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직접 민원인들을 만나 그분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시민이 우선인 도시,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도시가 제가 지향하는 지방자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도적인 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는 중앙정치와 연결되어 있고, 법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제가 경기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과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다른 지자체와 협력하고 또 대안을 제시하면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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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제개편을 통해 지방재정도 보다 확충하고, 인·허가 권한도 지방이 더 잘 할 수 있는 것은 과감히 이양해야 합니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에서 20대 국정전략으로 재정 분권을 포함한 자치분권을 강조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7. 마지막으로 하나로 신문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론직필의 하나로 신문 독자 여러분!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이천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이천쌀문화축제와 인삼 축제 등 지역 내 큰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여러분들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곧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이천시민들 중에는 돈이 없어 배고프거나 아픈 사람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천시정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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