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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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광주소방서 구급대원들 모두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것  뿐이다” 지난 21일 한사랑마을 초록공원에서 열린「제9회 한사랑 자원봉사·후원자 감사행사 고맙DAY」에서 감사패를 받은 초월구급대 소속 문대돈 소방장의 말이다.
  문대돈 소방장은 2016년 3월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고, 얘기를 나누던 도중 매월 현장체험 학습교육을 운영하는데 자원봉사자 수가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듣게 된다.
  소방서로 돌아온 문대돈 소방장은 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고, 이에 구급대원들은 기꺼이 비번날에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하여 작년 3월부터 1년 6개월동안 매월 5~6명씩 꾸준히 한사랑마을에서 장애인 아이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초월구급대 허광호 소방교는 “전날 야간출동으로 힘들어도 반가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운이 난다”면서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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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구급대, 비번날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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