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헬스투어 힐링 축제에 일본 가미아마쿠사시 대표단 방문
교류사업확대, 자매도시로의 발전 도모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양평헬스투어 힐링 축제에 우호교류시인 일본 가미아마쿠사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대표단은 가미아마쿠사시 오시마이세이 부시장외 5명과 의회에서 다나카다추오 부의장외 3명 등 총 11명이다.
그동안 양평군과 일본 가미아마쿠사시는 2013년도 물소리길, 큐슈올레길, 제주올레길과 ‘우정의 길’로 우호교류를 맺은 후 일본 펄라인축제와 양평 산나물축제방문 등 양 도시의 대표축제 참석, 지역만들기 교류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진행해 왔다.
따라서 이번 방문은 ‘우정의 길’로 맺어진 교류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양평헬스투어 힐링 축제를 축하하기 위함과 양 지역이 그동안 쌓아온 교류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사업분야 확대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환학생, 유소년 야구·축구교류, 지역만들기, 선진행정 사례교류 등 교육·체육·행정의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같이하고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하였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양 도시의 두터운 우의를 재확인 했으며, 협의된 청소년교육, 체육, 지역만들기, 행정 등 확대 교류사업을 실행에 옮겨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가미아마쿠사시장과 의장이 방문예정이었으나 일본 중의원 해산에 따라 국가 전체 10월 22일 선거로 불가피하게 부시장과 부의장이 방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