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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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16년 병신(丙申)년의 한해가 마무리 되면서 대망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016년의 한해 뒤안길은 우리 국민들에게는 가혹하리만큼 잔인하고 휘청거리는 정국 속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라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의 진행형으로 인하여 일어나서는 안 될 박근혜대통령탄핵 사건으로 이어져 온통 국민들을 실망과 배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숨과 좌절로 점철된 사상초유의 정국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였다고 자평해도 될 성 싶은 한해였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혼돈의 정국이 2017년 벽두새벽부터 이어져 나름대로 보수와 진보를 자처하는 각종 언론매체들과 제멋대로 난립된 종편TV방송들이 앞다투어가면서 연일 폭로위주의 방송들로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하기에 이르면서 이 나라의 존립 자체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는 현실 속에서 그야말로 바른 언론의 역할이 새삼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우리 정국은 진정한 보수를 표방하는 보수층들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일명 종 북 세력과 정권 탈환에 눈먼 친 노라는 정체불명의 패권주의자들로 인하여 진실은 날이 갈수록 왜곡되고 날조되어 선한 국민들을 선동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이제 혼돈 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국민모두가 하루빨리 현실에 대한 진실을 직시하고 불순분자와 용공세력이 더 이상 이 땅에서 국민들을 우롱하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으로 점철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날뛰고 있는 무리들에게 절대 거짓이 진실을 이겨 낼 수 없다는 등식을 성립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삶을 더 고되게 한 것은 정치적 갈등과 대립의 격화 그 결과인 정치의 무위(無爲)무능(無能)으로 여야가 만연한 갈등을 해소할 작은 계기조차 만들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야당은 종북세력들과 합세하여 연일 거리로 뛰쳐나가 촛불시위라는 명목을 내세워 케케묵은 세월호와 국정교과서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무리들에 편승함으로써 그야말로 이 나라를 절제절명의 위기로 몰고 가면서 정권 탈환 목적에 혈안이 되고 있다는 참혹한  현실이 이 나라 현주소란 점입니다. 
2017년 대망의 정유년은 이 나라의 최대의 운명이 좌우되는 대통령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국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하나로 신문은 비록 여주 이천 광주 양평을 아우르는 광역지역신문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주워진 지역 언론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면서 정론직필이라는 사명감을 직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신년사와 함께 하나로 신문 독자제위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하나로신문 독자제위여러분들의 2017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임직원들과 함께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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