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새도시 교육 시설 최악 입주자 집단반발
한양수자인 입주자 예정자 협의 묵살 부실시공의혹증폭
초등학교 학군 주먹구구식배정 통학로 각종 위험 도사려
이천시 증포3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의거하여 대단위 개발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교육시설이 전무한 가운데 이천교육청에서 개발단지 내 학생 증가 대책이 없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학군을 몰아주기 식으로 배정하여 입주자들과 학부모들이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강한 불만과 함께 집단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증포새도시 초등학교설립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주)한양에서 시공 중인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협의회를 설립하여 시공과정과 개발 추진 공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면담요청과 함께 공문을 발송하고 대화를 제의 하였으나 시공사측은 현장 안전사고위험을 이유로 묵살하고 있다고 분개하면서 3억여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마련한 보금자리 주인들인 입주자협의회 회원들이 공사 진척도와 성실시공에 대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분노하면서 시공사가 설계에 의해 제대로 시공을 하고 있다면 현장공개를 못할 이유가 없는데 이를 묵살하는 것은 부실공사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양수자인 입주예정자들은 약3천여세대의 공동주택 아파트를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36만8천㎡를 계획도시형성 및 주변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교육기반시설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교육청이 시와 개발에 대한 협의를 하면서 탁상행정으로 일관하여 이지역의 학생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어 등하교길이 위험천만한 위기에 내 몰릴 지경이라며 하루 빨리 늘어나는 학생수요를 충족시킬 학교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관철시킬 때까지 서명운동 및 집단반발수위를 높여나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제89조 학교결정기준시행령에 따르면 통학에 위험하거나 지장이되는 요인이 없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하였다는 주장이다.
현재 이지역의 초등학생수가 780여명에 이르는데 현진에버빌 대호아파트 KCC스웨첸 아파트는 학군을 설봉초등학교로 한양수자인아파트는 이천초등학교에 학군을 배정하였는데 대다수 이곳 학생들은 1.5㎞의 통학로를 골목과 큰 도로를 오가며 위험천만한 등하교 통학로를 이용하여 무방비한 안전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한양수자인아파트는 임대아파트에서 분양아파트로 전환 변경처리하면서 관할 교육당국과 학교용지확보등 학생수용문제에 관한 구체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학교용지 확보등에 관한특례법의 경우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개발시 사업시행자는 학교용지 확보 등 학생수용에 관한 협의사항을 첨부 사업승인 시 제출토록하고 있다.
한편 증포3지구는 증포동402번지일원 36만㎡ 부지에 2682세대(8,046명)에 대한 2013년4월19일 증포지구결정고시를 받고 2013년12월31일한양수자인3블록록승인(354세대)2014년2월28일한양수지인5블럭승인(620세대)2014년3월20일KCC스웨첸 승인(562세대)2015년7월공동 블럭 사업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한양수자인입주예정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였고 이어서 증포새도시 초등학교신설추진운동을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이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며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