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샛별 호주에 떴다.
향토인재 20여명, 23일까지 해외연수
향토인재 20여명, 23일까지 해외연수
가평군이 글로벌을 육성하고자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펄드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 22명을 3일 현지에 보냈다.
중?고교생 22명과 지도교사가 포함된 교류단 24명은 이달 23일까지 19박 21일간 호주에 머물며 현지교사들로부터 영어학습교육과 함께 홈
스테이를 통해 호주의 전통과 생활영어를 습득하고 여가활동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교류기간 중에는 스트라스펄드시청, 박물관, 시드니대학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청년문화 및 스포츠 교류활동으로 자신감과 글로벌 감각을 높이게 된다.
특히 교류단은 시드니 총영사관과 한인회의 협조로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와도 만남도 가져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호주의 희생을 기리며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하는 등 민간외교활동도 전개한다.
가평군은 글로벌 인재육성과 양도시간의 이해 및 우호증진을 위해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차례에 걸쳐 중학생 140명, 고고생 140명 등 280명이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해 세계 청소년들의 흐름을 익히고 국제화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글로벌 감각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청소년국제교류 비용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교류 활동은 체험을 통해 자신과 국가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